여자들이 좋아하는 꼬들 계란 볶음밥 스타일 노하우

간단하지만 실패하기 쉬운 계란 볶음밥. 핵심은 밥알의 수분을 날리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집에서도 여성들이 좋아하는 고슬고슬한 볶음밥 스타일 완성!

"꼬돌한 계란 볶음밥 핵심 노하우"


주방-가스레인지-계란볶음밥-만들기
계란 볶음밥은 밥알의 수분의 완전히 날려야 "꼬돌"



지금 이 내용을 알아야 하는 이유

계란 볶음밥은 재료가 단순해 보이지만, 수분이 많으면 질퍽하고 눅눅한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똑같은 양의 밥과 계란을 넣어도 결과가 다른 이유는 바로 "볶는 시간"입니다. 

대부분 계란만 익으면 볶음밥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조금만 시간을 들여 볶는다면 완성된 복음밥의 퀄리티가 달라집니다. 


왜 밥알의 수분을 날려야 할까?

밥알 수분이 날라가지 않으면 서로 달라붙고, 남아 있는 수분으로 인하여 식감이 눅눅하게 느껴져 맛이 없게 느껴집니다. 

정성껏 볶아 수분이 최대한 없어지면 밥알이 탱글해져 씹히는 식감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대부분의 여성들이 선호하는 수분이 적어 꼬들꼬들한 식감의 볶음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같은 재료, 다른 결과

실패하는 방법: 계란과 밥을 섞어 2~3분 만에 불을 끄고 요리를 완성하는 경우 질퍽질퍽 한 볶음밥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성공하는 방법: 밥을 넣고 5분 이상 계속 중불에서 볶아서 밥알의 수분을 날리면 밥알에서 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같은 밥과 달걀을 넣어도 볶는 시간에 따라 맛과 식감이 전혀 다르게 표현됩니다. 
다만 이렇게 시간을 들여 익히는 동안 달걀과 밥이 타지 않게 계속해서 볶아야 타지 않습니다. 


달걀 볶음밥 실전 팁

  1. 식은 밥이 방금 만들어진 밥보다 수분 함량이 적어 상대적으로 복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중불에서 5분 이상 볶기: 약불이나 중불에서 천천히 정성을 들여 볶아 수분을 날리면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
  3. 처음부터 볶을 때 뭉쳐 있는 밥알을 완전히 풀어서 펼쳐야 밥알이 전체적으로 같은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간장은 밥에 직접 붓지 말고 팬의 가장자리에 둘러서 익힌 후 밥과 섞어야 향이 살아납니다. 

파기름-팬-계란-밥-넣고-볶음밥-만들기
파기름을 낸 팬에 밥과 계란을 넣어 충분히 볶아야 꼬들한 계란 볶음밥이 완성


    실전 레시피 요약 (1인분)

    재료 분량
    1공기 (식은 밥 권장)
    계란 2개
    대파 1/2대 (선택)
    식용유 2큰술
    간장 1큰술
    소금·후추 약간
    • 먼저 팬에 기름온도가 올라가면 두르고 대파 볶기(30초 이상)
    • 계란을 넣고 절반 정도 익히며 풀어주기
    • 밥을 넣고 중불에서 5분 이상 계속 섞으며 볶기(정성)
    • 간장은 팬 가장자리에 두르고, 익힌 후 밥과 계란과 섞기(마지막 30초는 센 불)
    • 참기름·김가루로 마무리

    계란볶음밥 결론은 시간과 정성

    계란 볶음밥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정성껏 볶는냐'에 결정됩니다. 대충 섞어서 급하게 볶지 말고, 밥알이 톡톡 튀는 느낌이 들 때까지 정성껏 탱글하게 볶아보세요.

    한 번만 성공하면 완벽한 나만의 볶음밥 레시피로 귀리 볶음밥, 김치 볶음밥, 새우 볶음밥, 차돌 깍두기 볶읍밥 등 다양한 볶음밥에 도전이 가능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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